1. 소개:
유명한 작가인 윌리엄 진서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에서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오랫동안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배움의 글쓰기’, ‘미첼과 러프’, ‘미국의 명소’, ‘자기 삶에 대한 글쓰기’ 등 여러 책을 썼습니다. 특히 ‘On Writing Well’ 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글쓰기와 생각쓰기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었고, 이는 글쓰기에 대한 고전적인 지침이 되었습니다. 작가 지망생에서부터 학생 및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글쓰기 능력의 향상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기본에 대해 알려줍니다.
2. 단순성의 힘:
그는 글쓰기에서 단순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보통 글을 쓰는 경우 불필요한 전문 용어와 난해한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언어를 제거하고 대신 명확하고 간결한 문장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명확하고 간결한 내용이 독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좋은 글은 효과적으로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독자들을 쉽게 참여시켜야 합니다. 실용적인 점검 방법으로, 자신이 쓴 글을 보고 글에서 유용하지 못한 요소에 괄호를 쳐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글이든 도입부는 독자를 붙잡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명확하고 간결하게 참신함, 진기함, 흥미로운 내용을 제시함으로써 다음 부분을 읽어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3. 글쓰기의 기본:
글쓰는 살마은 언제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내가 제대로 말하고 있는가? 이 주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보기에 글이 명료한가? 처음부터 수십만 독자들이 보는 것처럼 압박감을 가지지 않고 본인에게 말하는 것처럼 본인의 이야기를 써나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쓸수는 없으며 자주 써봐야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글쓰기를 배우기위해 유일한 방법은 강제로 일정한 양을 정기적으로 쓰는 것입니다. 또한 글쓰기의 막연함을 떨치고 글쓰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범위를 좁혀야 합니다. 무엇을 이야기 할지 작게 생각하고 특정한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
글은 논픽션, 인터뷰, 여행기, 회고록, 과학, 기술, 비즈니스, 비평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많은 형태 중에서 결국 자신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체택하여야 합니다. 글쓰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대개 논픽션이 가장 편한 방법이며, 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것, 관찰한 것, 경험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과 관계가 있거나 잘 알고 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훨씬 더 적극적으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어떤 형식이든 인용의 수가 많을 수록 글은 생기를 띱니다.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구체적인 단어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즉 사람에 대한 글쓰기는 독자의 삶의 한구석을 건드릴 수 있는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기, 장소에 대한 글쓰기는 장소를 잘 묘사해줄 참신한 단어와 이미지가 떠오르게 해야합니다. 회고록, 나에 대한 글쓰기는 삶을 잘 편집하여 흩어진 기억과 사건들에 이야기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과학 및 기술, 설명하는 글쓰기는 질서정연한 문장과 가장 중요한 사실을 첫 문장으로 하여 점점 확대하여야 합니다. 비즈니스, 업무와 관련된 글쓰기는 명료하게 생각을 전달하고 단순한 평서문을 일인칭으로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평, 예술에 대한 글쓰기는 작품이나 공연에 대한 특별한 지식 체계가 필요하며, 구체적이고 생생한 문체를 사용하여 디테일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머, 즐거움을 위한 글쓰기는 과장하여 억지스러운 표현을 쓰지 않도록 경계하여야 합니다.
5. 편집 및 수정:
편집과 수정은 글쓰기 과정에서 필수적인 단계이며 글을 잘 쓸수 있는 핵심입니다. 초고가 완벽하지 않을 확률은 100퍼센트에 가깝습니다. 고쳐 쓰기는 초고를 쓴 다음 두번째 판을 쓰고 다시 세번째 판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맨 처음 쓴 원재료를 고치고 줄이고 다듬는 과정입니다. 모든 글쓰기는 결국 문제 해결의 문제입니다. 어디서 사실을 수집 하느냐의 문제일 수도, 자료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접근법이나 태도, 어조나 문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건 간에 그것은 부딪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