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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화가 많은 사람? 감정적인 사람 - (자기개발서 100권 엑기스로 인생 거꾸로 살기 8)

by 블리샌드 2023. 7. 18.

기존관념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분노조절장애란 말이 매우 흔하게 쓰인다. 10~20 전만해도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단어는, 최근에는 각종 갈등과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이유가 되었다.

 

많은 현대인들이 분노, 슬픔, 우울 등의 감정의 문제를 겪고 있다.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공황장애로 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 감정의 조절은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분노조절장애의 올바른 의학적 용어는 간헐적 폭발성 장애이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는 폭력이 동반될 수도 있는 분노의 폭발을 특징으로하는 행동 장애이다. 감정 조절과 관련된 영역의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호르몬 분비의 이상, 환경적 요인 복합적인 요인디 원인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함으로써 문제를 겪고 있다.

 

그러나 약물적 치료의 효과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기분조절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하고 충동성을 억제하기도하며, 불안 증상과 강박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안정제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짚고 넘어가기

흔히 화가 많은 사람은 유전적인 특징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분노조절 기능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일까. 너무나 많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단순히 안정제 약물로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하는 것일까.

 

감정이 생길 우리 뇌에서는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 것일까. 어떤 생각을할 뇌는 화학적 신호들을 내보낸다. 신호에 따라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생화학적 반응에 따라 자체에서 생각한 그대로 반응이 나타나게된다. 생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생각과 일치하는 느낌을 그대로 느끼게 된다.

 

몸에서의 반응의 느낌을 뇌는 다시 인지하고, 느낌과 유사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다. 또한 몸에서의 반응을 유지하기 위해 뇌는 많은 화학 물질을 분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 하는 서류작업에서 빠트린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 그러면 걱정과 두려움이 느껴진다. 순간 두려움의 감정이 걱정거리들을 많이 생각나게 한다. 잘못된 보고서로 상사에게 혼이 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무능하다는 평판을 듣고,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경제적인 타격을 입을 모른다는 생각의 꼬리를 문다.

 

생각으로 뇌가 신호를 보내고 몸이 반응하고, 몸의 반응으로 발생한 느낌을 뇌가 인지하고, 느낌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결국 어디서부터 시작된지 모를 쳇바퀴가 돌아가는 것이다.

 

 

거꾸로 살기

생각이 느낌을 만들고 느낌이 다시 생각을 만드는 반복되는 고리 속에 빠지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느낌과 감정이 눈덩이 처럼 커져가는 것이다.

 

그리고 비슷한 생각을 자주한다면, 우리 뇌의 신경회로는 자주 발화하여 강화된다. 마치 반복 연습하여 행동을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다. 화가 많아서 자주 내는 것이 아니라 화를 자주 냈기 때문에 화를 내는 몸이 것이다.  

 

쳇바퀴 안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감정이 생기는 순간, 뇌의 화학적 반응 단계를 떠올린다면 어떨까. 마치 사람을 관찰하듯이 나를 관찰하는 것이다. 감정이 발생하고 강화되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감정 자체가 발생하는 것은 받아들이고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이후 단계에서 생각의 방향을 바꿔 조절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지금 발생한 감정을 흘려보낼 있다. 느낌이 다시 생각을 만들어 내는 순간을 인지하고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순간을 포착하면 우리의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무의식적인 삶을 의식적인 삶으로 바꾸는 걸음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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